
삼성 아리엘 후라도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후라도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공을 102개 던지고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1개씩 내줬다.
후라도가 1이닝에 내보낸 타자는 최대 4명이었다. SSG 타선을 꽉 틀어막는 동안 삼성 타선은 상대 선발 김광현과 불펜 노경은을 상대로 1점씩 올려 7회까지 2-0으로 리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