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0.4%의 기적 찾아왔다···“유산 고백 한 달 만에 쌍둥이 임신”

2025-09-17

배우 오초희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7일 오초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저 로또 맞았어요. 아니, 그보다 더 큰 기적 같은 소식을 전합니다. 내년에 엄마가 됩니다”라며 기쁜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월, 오초희는 “지난 해 임신 7주 차에 자연유산을 겪었다”고 전한 바 있기에 더욱 놀라운 소식이다.

오초희는 “당시에만 해도 솔직히 포기의 마음이 더 컸다. ‘아이 없이도 충분히 행복하자, 일에 몰두하고 여행 다니며 웃으며 살자’고 스스로를 달래며 살았다”며 “포기하니 선물 같은 기적이 찾아왔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쌍둥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오초희는 이번 임신이 확률 0.4%에 불과한 일란성 쌍둥이라고 전해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SNS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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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알고 보니 외가 쪽에 쌍둥이 유전자가 있더라. 아직 임신 초반이라 조심스럽지만 태명 ‘행복이’, ‘행운이’와 함께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며 “40살의 내가 다시 꿈을 꾸게 됐다. 내게 찾아온 두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소중한 선물”이라고 전했다.

앞서 오초희는 지난해 5월 1살 연하 변호사 남편과 결혼했다. 결혼 1년 만에 찾아온 쌍둥이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한다’, ‘건강히 출산하길 바란다’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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