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이 대화를 주도한다…'매혹하는 영어질문'

2025-03-25

영어 대화를 주도하고 싶다면 질문하라!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쫓기는 느낌, 겨우겨우 따라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건 대화의 권력이 상대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 대화의 권력을 자신에게 가져오자. 영어로 정중하고 매혹적으로 질문하면 된다.

무엇을 질문해야 하고,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대한민국 최고 영어 질문 전문가가 제시한다. 이 책으로 독자는 기본적인 학교 교육을 받았다면 누구나 해 볼 수 있는 영어 질문 만들기부터 상대방에게서 원하는 답을 이끌어내고, 비판적 사고를 가능케 하는 질문을 하는 데까지 이르게 된다.

질문하라 정중하게 매혹적으로

수백 명 학생 앞에서 교수는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은 답변한다. 이때의 커뮤니케이션 권력은 교수에게 있다. 하지만 한 학생이 교수의 허를 찌르는 질문을 하는 순간, 권력은 질문한 학생에게 넘어간다. 질문을 한 학생은 느긋하게 답변을 기다리고, 질문을 받은 교수는 답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지금의 시대는 질문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그 사람의 성격과 관심이 드러나고, 원하는 정보를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는 양질의 질문으로 판가름난다. 이에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기꺼이 내어줄 마음이 들게 정중하고 매혹적으로 질문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 질문 전문가의 질문력 향상 노하우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인 저자는 영어 학습자에게 필요한 것이 질문할 수 있는 능력임을 간파하여, 이미 학습자들에게 내재되어 있는 영어 실력을 기반으로 원활하게 질문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질문, 원하는 것 이상을 가져올 질문을 던지는 능력을 키우는 것,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이 정도는 질문할 수 있어!’에서 ‘이 정도까지 질문할 수 있다고?’로 이어지는 점진적 구성

단순히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벗어나 나를 돋보이게 하는 매혹적인 질문까지 가능하도록 한 점진적 구성은 이 책의 압권이다.

질문에 따른 답변이 돋보이는 대화 지문들

질문에는 답이 따른다. 내가 던지는 매혹적인 질문에 어떤 답변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도록 다양한 상황의 대화 단락을 제시해, 일방적인 질문 투척이 아니라 핑퐁게임하듯 오가는 대화의 면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상황을 반영한 상황별 영어 질문들

〈매혹적인 영어 질문〉은 영어 질문을 만들어 내는 구조적 장치들 외에, 실제 영어 질문이 오가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해 앞서 익힌 질문이 어떻게 활용되는가를 보여준다. 해야 할 질문들은 물론, 주의해야 할 질문들까지 모두 수록해 글로벌 시대에서 혹시라도 범할 수 있는 실수를 미연에 방지한다.

저자 이은미는 성신여대 영문과 졸업 후 맨땅에 헤딩하듯 여러 직장을 거치며 두 아이의 엄마와 아내로 평범하게 살면서 첫 저서 〈내 아이 영어도사 만들기〉 집필했다.

39세에 플로리다주립대 대학원에 입학하여 1년 만에 석사학위, 3년 만에 영어 교육 박사학위 취득 후 미드웨스트 대학교, 몽고메리 커뮤니티칼리지,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 역임했다.

현재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습지원센터장, 조지메이슨 인천시민대 원장으로 평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행복한 꿈을 꾸고 세계시민으로 자라도록 돕는 것이 그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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