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2024-12-03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WMIT)와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이하 유경연)는 12월 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지 정보와 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양국의 시장 동향 및 연구개발 정보 공유 ▲현지 네트워크 연계 및 협력 파트너 발굴 ▲국제 교류 지원사업 발굴 및 기획·자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 등이다.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강원 의료기기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4월에 선정된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과 관련이 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으며, WMIT가 주관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과 온·오프라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 체계와 바이어 정보 교류를 지원하는 것이다.

WMIT 한종현 원장은 “유럽한인경제인단체 총연합회의 넓은 네트워크가 강원 의료기기의 유럽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럽 시장에 강원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투자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경연 고광희 회장은 “K열풍을 타고 강원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유럽에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의료기기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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