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2/07/news-p.v1.20250207.aeb265d2ed5b430f9d753ea32643864d_P1.webp)
아나운서 배성재가 프리랜서의 삶을 이야기했다.
7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 계획2’에는 배성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곽준빈·배성재는 된장찌개 맛집에 들어갔다. 대표 메뉴 토시살과 된장찌개를 주문한 후 곽준빈은 “직장 생활 오래 하면 고기 잘 굽지 않냐”고 물었고, 배성재는 “회식을 많이 안 간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게 불문율이다. 회식을 많이 안 가는 자가 프리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배성재는 “나는 그래도 17년 다녔다. 형은 4년만에 나온 거 아니냐. 나는 그래도 방송국 총애를 받으면서 나왔다”고 반박했다.
이어 배성재는 퇴사 후에도 라디오를 하러 SBS에 주 3회 정도 간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프리 선언하고 나서 출연 정지를 안 당해봤구나. 나는 3년 동안 KBS를 못했다”고 밝혔다.
또 퇴사 다음 날에도 SBS에 출근했다는 배성재에게 전현무는 “(퇴사해도) 같은 데를 다니니까 내가 못 느꼈던 걸 느낀 거 같다. 같은 데를 내일 또 갔는데 출연료가 몇천 배가 돼 있었겠다”고 물어봤다.
이에 배성재는 “그건 아니지. 무슨 몇천 배야. 형은 몇천 배 번 거야?”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