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를 모았던 박나래의 ‘예부랑’(예비신부·신랑) 웨딩 화보가 국중박(국립중앙박물관)을 넘보는 규모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자기애 충만한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달 방송에서 제주에 거주하는 사진작가 친구와 함께 ‘예부랑’ 웨딩화보를 찍어 화제를 모았던 박나래는 이번에는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도전에 나선다.
그는 “예부랑 작품을 제대로 기념하고 싶었다”며 압도적인 크기로 출력한 작품을 공개한다. 화보 중 신비로운 여신의 자태를 표현한 이른바 ‘나프로디테’ 화보에 네온사인을 활용한 전문가의 손길을 더해 또 다른 작품을 탄생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대형 작품의 설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문가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박나래는 “보통 작업이 아니네”라며 헬멧과 장갑을 쓰고 힘을 보탠다. 전문가들도 “이걸 누가 가정집에서 해요. ‘국중박’ 가야 이 크기가 나온다니까요”라며 혀를 내두른다.
마침내 점등식을 앞둔 순간, 박나래는 네온사인으로 피어나는 ‘나프로디테’의 모습에 저절로 감탄과 박수를 보낸다. “여기가 국중박이죠! 너무 성스럽고 경건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힌다.

또한 박나래는 ‘자기애’ 하면 빠지지 않는 전현무를 언급하며, “이건 따라올 수 없죠”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박나래의 자기애 넘치는 예술 작품 ‘나프로디테’의 모습은 5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