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2025-03-31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는 31일 코트라 본사 IKP에서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5 오사카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오사카 서쪽의 인공섬 유메시마에서 개최된다. 2025 오사카 엑스포는 전세계 158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약 2820만 명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코트라가 주관하는 한국관은 ‘마음을 모아’라는 주제로 전통·자연·기술·문화에 대한 3개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코트라는 하루 평균 6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관 서포터즈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과 청년들 중 높은 경쟁률을 거쳐 최종적으로 한국에서 36명, 일본에서 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다음 달 4일 오사카 현장으로 출국해 엑스포 기간 6개월간 한국관 방문객 안내 및 응대,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서포터즈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전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 이날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서포터즈에 지원해 준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서포터즈는 한국관을 대표하는 첫 번째 얼굴로 창의적인 홍보와 현장 지원을 통해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기술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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