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 달간 91개 의료제품 허가…"환자 치료 기회 지속 확대"

2025-02-13

의약품 21개·의약외품 2개·의료기기 68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정(성분명 : 포스타마티닙나트륨수화물)' 등 91개 의료제품이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한 달간 의료 제품 총 91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허가된 의료제품 91개는 의약품 21개, 의약외품 2개, 의료기기 68개다. 올해 1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작년 1월(122개) 대비 74.6%다. 작년 월평균 124개의 73.4% 수준이다.

우선 희귀의약품인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정'이 허가됐다.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인 '비브가트주(에프가티지모드알파)'도 허용됐다.

의료기기 'JDA-01K'(당뇨 질환 위험평가 소프트웨어)'도 허가됐다. JDA-01K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환자의 임상정보를 분석한 후 의사의 당뇨병 발병 위험도 결정을 보조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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