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오픈AI, 호주에 초대형 AI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

2025-12-05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5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오픈AI가 호주 데이터센터 운영사 넥스트DC(NextDC Ltd.)와 손잡고 시드니에 70억 호주달러(46억 달러) 규모의 대형 컴퓨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오픈AI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확대에 속도를 내는 행보의 일환이다.

넥스트DC는 이번 신규 데이터센터가 양사 간 보다 넓은 AI 인프라 파트너십의 일부라고 금요일에 밝히면서, 회사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오픈AI가 호주에 첫 오피스를 여는 시점과 맞물려 있으며, 호주 정부가 '자국 주권형 AI(sovereign AI)'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오픈AI의 영향력을 전 세계 기업·정부로 넓혀 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알파벳(구글), 메타 플랫폼 등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호주는 기업과 정부가 AI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면서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를 이끄는 지역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넥스트DC 주가는 시드니 장중 한때 11%까지 급등해, 회사 시가총액은 90억 호주달러를 웃돌았다.

오픈AI와 넥스트DC는 시드니 도심에서 서쪽으로 약 45km 떨어진 이스턴 크릭(Eastern Creek) 지역에 '차세대 하이퍼스케일 AI 캠퍼스와 대규모 GPU 슈퍼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개발·운영 전반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 웨스파머스(Wesfarmers Ltd.), 캔바(Canva),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 등 오픈AI의 호주 고객사를 위해 활용될 것이라고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는 전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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