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한경국립대학교 김지원 교수(사회통합학부 공공행정전공)가 지난 25일 『교육부-사회정책 주요 학회 공동 컨퍼런스』에서 ‘2024년 사회분야 실증연구 유공 분야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표창은 사회정책 분야 주요 학회인 한국경제학회‧한국교육학회‧한국사회학회‧한국정책학회‧한국행정학회의 추천을 거쳐 데이터 및 증거 기반 사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지원 교수는 그동안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취약계층 사회통합 정책설계, 산재근로자와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의 재활 및 직무복귀 방안 연구 및 정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최근에는 핵심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하는 복지정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사회적 연대와 결속을 반영하는 ‘사회통합(social cohesion)’의 역할에 주목하는 데이터 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지원 교수는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정책환경 속에서 누구나 사회정책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취약계층이 될 수 있어, 약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공정한 사회정책 설계가 절실하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분석 및 평가연구를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사회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학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