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힐 때까진 나만 믿어라”… ‘낮과밤이다른그녀’ 최진혁, 정은지에게 약속

2024-06-23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최진혁이 정은지를 지켜주기로 했다.

2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4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에게 살인사건의 목격자임을 알리는 계지웅(최진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미진은 “제가 살인 사건의 목격자라는 거냐”고 당황했고, 계지웅은 “확실하게 확인된 것은 아니다. 현재로서는 피해자의 생존 여부도 확인 안 된 상태다”고 말했다. 이미진은 “어쨌든 제가 그때 본 사람이 범인이라는 거 아니냐”고 했고, 계지웅은 호신용품을 건넸다.

계지웅은 “중요한 분의 물건이다. 애인보다 중요한 사람이다”며 호신용품을 구매했다. “혹시 모르니까 갖고 다녀라”는 계지웅에게 이미진은 “위험하면 112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음료를 받으러 간 사이 단축번호에 자신의 번호를 저장하고 이미진의 핸드폰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했다.

계지웅은 “1번에 내 번호를 저장했으니 무슨 일이 생기면 전화해라. 시간이고 상황이고 상관없이”라고 말했다. 이미진은 “제가 목격자면 경찰서에서는 왜 아직 연락이 안 왔냐”고 물었고, 계지웅은 경찰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검사님인데 공권력을 못 믿는 거냐”는 이미진에게 계지웅은 “경찰서 오가다가 개인정보 유출돼서 가해자가 찾아오면 어떡할 거냐”고 했다.

이어 계지웅은 “이미진 씨가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은 내가 다 말했다. 괜히 얽혔다가 위험해질 수 있으니 조심해라”고 경고했고, 이미진은 “범인이 찾아오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계지웅은 “잡아야 하지 않겠냐. 그때까지는 나만 믿어라”고 했다.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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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6/23 23: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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