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시대 현대미술 시장 흐름 한눈에

2024-12-22

국제현대작가협, 미술 교류전

대구문예회관, 24~29일 전시

韓·中·러 작가 140여명 참가

대중과의 소통 모색 등 세미나

국제현대작가협회(회장 윤백만)가 ‘국제현대작가협회 회원전 및 국제현대미술 교류전-국제 현대작가 불확실과의 조우’전을 24일부터 2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전관(6~13전시실)에서 진행한다.

국제현대작가협회는 국제화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한국 작가들의 세계미술시장 진출을 표방하며 출범했다. 미술 전 장르에 걸쳐 대구와 전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원로작가, 중견작가, 청년작가 등 다양한 연령층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특히 회원 상호 간의 상생적 에너지를 생성해 미래지향적 미술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국제현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 러시아, 중국 등의 국적을 가진 140여 명 작가의 작품 500여 점이 전시된다. 대구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 각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들과 러시아와 중국 위해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이국적인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참여작가는 최영조, 신현국, 송영명, 민태일, 김일해, 박노환, 곽동효, 이일남, 문순만, 류성하, 리홍재, 김용문, 안흥국, 윤백만, 황외성, 강상택, 강은영, 강은정, 강인순, 강정희, 고영종, 구준효, 권기주, 금동효, 김미연, 김민근, 김병집, 김성규, 김영아, 김정걸, 김제정, 김종원, 김주호, 김준환, 김현정, 남아영, 노환우, 류명렬, 문인환, 문정호, 박강미, 박계현, 박동구, 박목실, 박성열, 박신형, 박용수, 박정열, 박정희, 박종하, 박철환, 박현수, 박화식, 방복희, 배문기, 백성흠, 백준권, 서경희, 서보권, 성용섭, 성지하, 손만식, 송재진, 신동인, 안남숙, 안세권, 양 준, 양진호, 오새봄, 오승아, 오윤경, 옥지난, 유선경, 이성민, 이숙일, 이은옥, 이일훈, 이존립, 이준절, 이창규, 이창효, 이철진, 이태형, 임봉재, 임옥주, 임창석, 임환재, 장안순, 정삼이, 정세용, 정재호, 정현숙, 조건아, 조우현, 조혁규, 주경화, 주현진, 진성수, 천수연, 최병창, 최종건, 최진선, 추영태, 한창현, 허미정, 홍경표, 황의습 등 국내 작가 107명이 출품한다.

러시아 작가는 랴알코프 이고르 예브게니예비치, 무카메챠노바 알수 라디코브나, 엘리나 코로베이니코바, 수라데바 아나스타샤 데니소브나, 카리소바 폴리나 마라토브나, 루슬란 파지모비치 마갈리모프, 프셰니치뉴크 폴리나 스탄이슬라봅나, 미르하이다로바 굴나즈, 이델바예바 야즈굴 베네로브나, 주파로바 아이샤 카미토브나, 디바에바 알수 루슬라노브나,출코바 아나스타샤, 마지토프 아미르 등 13명이다.

또 중국 작가는 랴알코프 이고르 예브게니예비치, 무카메챠노바 알수 라디코브나, 엘리나 코로베이니코바, 수라데바 아나스타샤 데니소브나, 카리소바 폴리나 마라토브나, 루슬란 파지모비치 마갈리모프, 프셰니치뉴크 폴리나 스탄이슬라봅나, 미르하이다로바 굴나즈, 이델바예바 야즈굴 베네로브나, 주파로바 아이샤 카미토브나, 디바에바 알수 루슬라노브나,출코바 아나스타샤, 마지토프 아미르 등 14명이다.

한편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식전행사로 오후 3시에 세미나(한국미술의 국제화를 위한 토론,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방법 모색, 재료학 특강 등)와 오후 4시에 퍼포먼스(타묵 퍼포먼스, 축가 등) 등이 진행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