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해태아이스가 후원한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약 4개월에 걸친 대장정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0일 해태아이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최강부 결승전이 바둑TV를 통해 중계되며 초대 우승자는 최해권 군(동암초 6학년)으로, 준우승자는 김준원 군(인천먼우금초 6학년)이 차지했으며, 우승자에게는 국내 어린이 바둑대회 최고 상금인 1,000만원이, 준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해태아이스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고 상금,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로 유소년 바둑 보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지난 8월부터 천안, 대구, 부산, 광주, 태백 등에서 치러진 지역대회를 비롯해 지난 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대회가 개최되며 총 3,00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바둑 실력을 겨뤘다.
전국대회는 최강부, 유단자부, 초등부(1~6학년), 유치부, 단체전 부문으로 나뉜 가운데 어린이 바둑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최강부 16강 경기부터 결승까지의 대국이 이번 달 바둑TV를 통해 중계됐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랜 시간 대한민국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최초 아이스크림 콘 부라보콘이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바둑 꿈나무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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