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민호가 ‘열혈농구단’ 입단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양천구 SBS 방송센터 13층 SBS홀에서는 SBS 새 예능 ‘열혈농구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민호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스포츠광이다. 과거 축구선수를 꿈꾸기도 했던 민호는 “이번 ‘열혈농구단’을 통해 농구에 더 진심이 됐다”고 ‘열혈농구단’ 입단 후기를 전했다.
운동에 진심인 모습이 본업에 지장이 있지는 않냐는 질문에는 “완전히 별개라고 생각한다.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다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도 풀리고 그 안에서 또 다른 에너지를 얻는다”며 운동이 오히려 가수 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민호의 아버지는 작년까지 충북 청주 FC를 이끌었던 최윤겸 감독이다. 농구단 입단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민호는 “아직도 부모님은 다쳐서 일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시더라”며 “걱정 말라고 말씀드리니 이제는 다 컸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민호는 “어릴 적 꿈꿔왔던 선수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실제 프로 선수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어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인 것 같다”고 후회 없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열혈농구단’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