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SK해운 부분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

2025-02-20

[미디어펜=박준모 기자]HMM이 SK해운 부분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해운의 현 소유주인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와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는 SK해운 일부 사업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HMM을 선정해 다음 달 중순까지 실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기준 SK해운은 원유선 22척, 제품선 1척, LNG선 12척, LPG선 14척, 벌크선 10척, 벙커링선 7척 등을 운용하고 있다.

한앤코는 2018년 약 1조5000억 원에 SK해운을 인수해 비주력 사업부를 줄이고 낡은 선박을 매각하며 기업가치를 올려왔다.

SK해운의 지난 2023년 매출은 1조8865억 원, 영업이익은 3671억 원이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