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기존 투자자들을 위한 7000억 원 규모의 중도환매 창구는 열린다.
기재부는 28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12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은 쉬어가지만, 자금 회수를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중도환매는 진행된다. 대상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발행된 물량이며, 환매 가능 총 한도는 7166억 원이다.
중도환매 신청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5영업일 간 가능하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이며 10만 원 단위로 증액해 신청할 수 있다.
투자자는 중도환매 시 세제 및 금리 혜택이 사라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개인투자용 국채를 만기 전에 환매할 경우 가산금리가 더해진 복리 이자가 아닌, 발행 당시의 표면금리에 따른 단리 이자만 적용받게 된다. 또한 핵심 인센티브인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받을 수 없다.
환매 대금은 당초 상환일인 20일이 휴무일인 점을 감안해 직전 영업일인 12월 19일에 원금과 이자가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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