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전통의 주변기기•게이밍기어 전문 브랜드 지클릭커(g-clicker)는 정숙성이 요구되는 사무실이나 공공장소 등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키보드와 늘 붙어 있는 머그컵이나 텀블러가 쓰러지는 불상사로 인한 키보드의 고장을 막는 IPX5 방수를 지원하는 저소음 키보드 ‘지클릭커 오피스프로 WK50 사일런스 M RGB 무소음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이하 WK50)’의 세 번째 레이아웃 87키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WK50은 모든 키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108키, 특정 키를 집약적으로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98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87키 등 세 가지 레이아웃을 갖추게 됐다.
2.4GHz 리시버와 블루투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WK50은 2대의 블루투스 기기와 한 대의 리시버 등 총 3대의 기기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덕분에 텍스트 입력이 필요한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하나의 WK50으로 여러 기기를 넘나들며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는 만큼 기기의 전환이나 OS의 전환도 간편해야 하는데, WK50은 단축키를 이용해 빠르고 쉽게 연결 기기나 OS를 전환할 수 있다.
키캡 사이를 밝히는 다채로운 15가지 LED 모드도 WK50의 특별함을 더하는 요소이다. LED의 색상 변경은 물론, 밝기와 효과의 진행속도도 사용자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키보드루 꾸밀 수 있다. 화이트와 민트 컬러가 조합된 두 가지 타입의 Greenwitch, 라이트 블루와 라이트 퍼플, 화이트 키캡이 조합된 두 가지 타입의 Sky City, 다크 블루와 화이트, 다크 오렌지가 조합된 두 가지 타입의 Gundam, 블랙과 그레이, 라이트 그린 조합의 Poker, 라이트 핑크와 핫핑크가 조합된 Coral 등 총 10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멤브레인 방식의 스위치를 적용했다. ABS 재질의 스위치를 둥글게 다듬어 매끄럽고 쫀쫀한 키감과 소음이 거의 유발되지 않는 정숙성을 모두 확보했다.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공간에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 높은 정숙성 덕분에 부담이 없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책상 위에서 사용하는 기기는 먼지가 내려앉기 마련이다. 머그컵이나 텀블러의 음료를 쏟게 되는 불상사와도 필연적으로 맞닥뜨리게 된다. 지클릭커는 이 점에 착안, WK50에 IPX5 등급의 방수 기능을 추가하고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IPX5 등급에서는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낮은 수압의 물줄기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는 수준의 방수 기능을 갖추어야 하는데, 물이나 음료를 엎지르는 정도의 사고로부터 키보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밖에 ▲리시버 분실 위험을 줄이는 보관함 ▲사용자의 신체 구조에 최적화하는 3단계 높이 조절 ▲USB Type-C 포트를 이용한 유선 연결 ▲최대 100시간 연속 사용을 지원하는 2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효용성을 보장한다.
지클릭커 마케팅 담당자는 “기계식 키보드 전성시대에 멤브레인이 웬 말인가 싶겠지만, 공유공간에서는 정숙성과 쫀쫀한 키감의 키보드가 반드시 필요하기 마련”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다양한 컬러, 세가지 레이아웃으로 어떤 환경이나 작업에도 최적화된 WK50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 WK50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