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헬스케어서비스 새단장…전담간호사 밀착관리 호응

2025-04-2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신창재)은 21일 고객 일상속 질병예방 관리부터 중증질환 진단후 회복과 정서적 돌봄까지 치료여정을 전방위 지원하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말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전문자회사 '교보다솜케어' 설립을 통해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외부 위탁운영에서 자회사 직접운영 체계로 전환했습니다. 교보헬스케어서비스는 2001년 도입후 꾸준한 개선을 거쳐 누적 이용고객이 100만을 넘어설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새단장한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는 암 같은 주요질환 진단고객을 위한 실질적 혜택을 강화한 게 특징입니다. 대표서비스 '간호사 병원동반'은 전담간호사가 1대1 상담으로 병원과 전문의를 추천할뿐 아니라 외래진료에 동행해 의학정보를 해설합니다. 또 정서적 지지로 심리적 안정을 돕는 등 고객의 신체와 마음을 함께 살핍니다.

특히 진단을 받고 혼란스러운 시기 고객이 느끼는 불안감과 외로움을 줄이면서 올바른 치료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진료과정에서 생기는 작고 민감한 궁금증까지 놓치지 않고 짚어주는 간호사의 역할은 단순 안내를 넘어 '건강동반자'로서 의미를 더한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합니다.

이와 함께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 항목이 다양해졌습니다. 퇴원후 회복을 위한 건강식단 '케어식단',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대면 심리상담', 전문 간병인을 1대1 매칭하는 '간병인 지원' 등 최대 10회까지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병원진료 예약, 간호사 병원동반, 건강식단, 간병인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험은 단순한 보장을 넘어 고객 건강과 삶의 질까지 함께 챙기는 진정한 동반자로 진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맞춤 건강관리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이번 서비스의 가치를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첫만남 7524!' 캠페인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합니다. 캠페인에 담긴 '7524(치료의사)'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 통합고객센터 전화번호 뒷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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