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의 업데이트로 기본기 다지고 다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예고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 2주년을 맞아 새로운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2022년 3월 9일에 정식 출시된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오버드라이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게임의 재미를 살리기 위한 8주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다.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내실을 다지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인기가 다시 상승했다.
넥슨의 조재윤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2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11월 말 ‘오버드라이브’ 업데이트를 발표한 뒤 더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모두가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출시 이후 인기를 얻었으나 콘텐츠 부재와 스피드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인기를 상승시키는데 성공했다. 게임 내 스피드를 극대화하고 흥미진진한 레이싱 경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나타난 것이다.
넥슨은 지난해 연말부터 2세대 카트 엔진을 통해 더 빠른 속도감과 주행 성능을 제공했고 오리지널 테마 카우지의 공개를 통해 신규 트랙과 카트 바디, 캐릭터를 출시했다. 또한 신규 모드 업 앤 다운과 앵그리카트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공개해 왔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 2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26일까지 확인할 수 있는 2주년 기념 쿠폰 제공과 쿠폰을 통해 얻은 ‘드리프트 2살 풍선’을 장착해 인증샷을 촬영하는 2주년 기념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8주간 진행했던 업데이트 종료 이후에도 새로운 대형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3전 2선승 기준의 연전 형태인 신규 스피드전 기반의 모드와 4번째 라인업인 마라톤 A2, 신규 트랙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과 팩토리 테마 트랙 1종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인기가 앞으로도 상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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