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5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 개최

2025-10-22

13개 유통 대기업 참여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5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통합 품평회는 대기업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유통채널 입점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 온라인 플랫폼(11번가·롯데온·우아한형제들·우체국쇼핑·쿠팡·홈앤쇼핑) 등 13개 유통 대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식품, 생활용품, 헬스&뷰티, 패션잡화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약 60개 사가 참가해 유통사별 MD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추가 상담을 거쳐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업체는 수수료 우대, 팝업 행사 참여,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성원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중소기업이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추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품평회는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의 장으로, 우수제품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