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 +15.51%...500억원 투자 유치 소식에

22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장외주식시장)에서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가 전일 대비 15.51%(1450원) 상승한 1만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250원에 이어 이틀째 오르막이다.

이날 아침 메디코파마가 "국내 대형 투자기관에서 지엔티파마에 500억원을 투자(SI, 전략적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4월까지 600억원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나스닥 상장사를 인수 1,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준비하고 있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전하면서다.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의 약효 확증을 위한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한국·미국·호주 등에서 진행하는데 연구개발(R&D) 비용이 문제라는 것이다. 지난해 3월말 기준으로 결손금이 948억9065만원이며 부채총계가 135억705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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