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쉐어칸 인수 후 印 금융시장 진출 가속…中 "美 관세인상·기술통제에 반격" 경고[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2025-03-0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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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인도 증권사 ‘쉐어칸’ 인수 후 처음으로 인도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미래에셋만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다. 특히 자산관리(WM) 부문과 기업금융(IB) 시장 진출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현지 5위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은 미국의 관세 인상과 기술 통제에 단호히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협력을 선택하면 호혜 윈윈을 실현할 수 있고, 한사코 탄압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단호하게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인도 금융시장 진출 가속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인도 증권사 ‘쉐어칸’ 인수 후 첫 현장 점검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인도 10위 증권사인 쉐어칸을 4800억 원에 인수하고 3000억 원을 증자했다. 특히, 현지 자산관리(WM) 부문과 기업금융(IB)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인도 법인과 쉐어칸의 계좌를 합치면 총 500만 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인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5조 달러를 넘어서며 글로벌 증시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OECD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인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로 글로벌 평균(3%)를 상회한다.

■ 미중 무역갈등 심화

중국이 미국의 관세 인상과 기술 통제 등에 결연하게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도 미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대화 의지를 피력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미국은 최근 관세전쟁과 무역전쟁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돌아 보라”며 “무작정 압박을 가하면 중국은 반드시 단호히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도 강하게 비판했다.

미중 첨단 산업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은 미국의 기술 통제에 맞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중국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올해 1~2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 2.3% 증가했으나 수입은 8.4% 줄었다.

■ 경상수지 흑자 축소와 대응

한국의 1월 경상수지 흑자는 29억4000만 달러로 2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흑자 규모는 전월(123억7000만 달러) 대비 76.2% 감소했다. 상품수지 흑자도 25억 달러로 지난해 12월(104억3000만 달러)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한국은행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4일)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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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498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했다. 이는 2023년 9월 이후 16개월 만에 처음이다. 석유제품과 승용차 등 주요 품목의 수출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반도체 수출은 7.2% 증가했으나 12월(30.6%)보다는 둔화됐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印 찾은 박현주 회장…쉐어칸 인수 후 첫 현장점검

- 핵심 요약: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인도 증권사 ‘쉐어칸’ 인수 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10위 증권사인 쉐어칸을 4800억 원에 인수하고 명칭을 미래에셋쉐어칸으로 변경했다. 초고액 자산가 1만 명을 포함한 310만 명의 개인고객 확보로 리테일 영업도 강화해 현지 5위 증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 中, “美 기술통제, 관세인상에 단호히 반격할 것”

- 핵심 요약: 중국이 미국의 관세 인상과 기술 통제에 단호히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미국의 ‘미국 우선주의’가 세계를 ‘정글의 법칙’으로 회귀시킬 수 있다고 비판했다. 왕 부장은 “봉쇄가 있는 곳에 돌파구가 있고, 탄압이 있는 곳에 혁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3. 경상수지 흑자폭 축소…1월 76% 뚝 29억弗

- 핵심 요약: 한국의 1월 경상수지는 29억4000만 달러 흑자로 2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흑자 규모는 전월 대비 76.2%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했으며, 특히 석유제품(-29.2%)과 승용차(-19.2%) 수출이 크게 줄었다.

4. A- 이상 우량 회사채 선별투자…높은 이자에 자본 차익도 기대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파킹형’ ETF에 이목이 집중된다.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의 예상 만기 기대 수익률은 연 3.39%로 정기 예금(2.61%)보다 높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 시 자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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