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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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이 인도 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섰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인도 증권사 ‘쉐어칸’ 인수 후 처음으로 현지를 방문해 자산관리 부문 등 영업 환경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래에셋증권(006800)은 미래에셋쉐어칸에 3000억 원 증자를 완료하는 등 인도 기업금융(IB) 업무 역량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경제는 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전월 대비 76% 급감했다. 반도체 수출 성장세가 꺾이고 승용차와 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부진이 커진 영향이다. 1월 상품수지 흑자는 25억 달러에 그쳤다. 지난해 12월의 4분의 1 수준이다.
■ 인도 금융시장 성장성 주목
미래에셋그룹이 인도 증권사 쉐어칸 인수로 인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쉐어칸을 4800억 원에 인수하고 명칭을 미래에셋쉐어칸으로 변경했다. 쉐어칸은 1만 명의 초고액 자산가와 310만 명의 개인고객을 보유한 인도 10위 증권사다. 차후 미래에셋증권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등을 접목한 특화 자산관리 서비스가 기대된다.
■ 경상수지 흑자 축소 주의
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29억 4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크게 축소됐다.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1월 수출은 498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은 16개월 만이다.
■ IPO 시장 냉각 심화
한국거래소가 비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상장 예비심사 기준을 높이면서 기업공개(IPO)를 철회하는 기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 중 5개 기업이 올해 들어 IPO를 자진 철회했다. 지난해 청구 기업을 모두 포함하면 총 41곳이 예비심사를 철회하면서 2000년 이래 최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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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인도 증권사 ‘쉐어칸’ 인수 후 처음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미래에셋은 인도에서 ETF 상품을 운영하면서 총 1조 2691억 원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2027년부터 글로벌 사업에서 5000억 원 이상의 세전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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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한국의 경상수지가 21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 반면 흑자 규모는 전월 대비 76%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성장세 둔화, 승용차·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부진한 탓이다. 반도체는 AI 투자 수요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나, 다른 품목들은 중국 수출 경쟁·관세 인상으로 부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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