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올트먼 오픈AI(OpenAI) 대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픈AI는 올트먼 대표가 APEC CEO 서밋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24일 밝혔다. 올트먼 대표는 비교적 최근인 지난 1일 방한했던 만큼, APEC 참여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올트먼 대표는 올해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2월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정신아 카카오(035720) 대표를 만나 AI 데이터센터와 AI 솔루션 사업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또 지난 1일에도 한국을 찾아 이 대통령을 비롯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 이준표 SBVA 대표 등을 만난 바 있다. 당시 오픈AI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각각 디램(DRAM) 웨이퍼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과기정통부와 함께 국내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 SBVA와는 국내 AI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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