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최도하 군 숨지게 한 태권도 관장, 다른 아이들도 학대 "손으로 뺨 때려"

2025-02-28

지난해 4살인 아이를 매트 안에 거꾸로 집어넣어 숨지게 한 태권도 관장이 다른 아이들도 때린 정황이 포착됐다.

27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최도하 군을 27분 동안 매트 안에 거꾸로 집어 넣고 방치해 숨지게 한 태권도 관장 A씨가 다른 아이들을 상대로도 학대를 저질렀다.

지난해 6월 관장 A씨는 최 군의 친구였던 B군도 매트 안에 억지로 집어 넣었다. B군은 무려 2시간 가까이 매트 구멍 안에서 두려움에 떨었으나 다행히 상처 없는 상태로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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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군의 아버지는 "매트 안에 애를 쑤셨다"며 "계속 흔들면서 어떻게든 넣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B군의 어머니 또한 "깜깜해서 엄마를 찾을 수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아이들을 상대로 한 A씨의 학대는 숨진 최 군과 B군을 포함해 24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발차기 연습용 미트로 머리를 때리고 손으로 뺨을 때리는 것과 같은 학대가 124차례나 반복됐다.

한편, 검찰은 숨진 최 군에 대한 추가 학대와 다른 아동들에 대한 학대 혐의에 대해 관장 A씨를 추가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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