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2783억 유증 추진…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 투자

2025-05-26

발행가 7월 30일 확정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S마린솔루션이 총 2782억854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회사는 해저케이블 포선(CLV) 건조에 약 3458억원을 투자한다.

26일 LS마린솔루션은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 규모는 보통주 1957만주이며, 예정 발행가는 주당 1만4220원이다. 발행가는 오는 7월 30일 확정되며, 신주는 8월 28일 상장된다.

구주주는 1주당 0.62주 비율로 신주를 배정받는다. 회사는 이번 유증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해저케이블 포설선을 새로 건조할 계획이다. 투자 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3월까지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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