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라비전은 CES 2025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학습용 합성 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 젠젠에이아이(GenGenAI) 및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에브리심(EverySim)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스텔라비전은 AI 기반 위성 데이터 분석 및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 협력을 위해 젠젠에이아이와, 우주항공 분야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 협력을 위해 에브리심과 각각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텔라비전은 AI 기술 고도화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CES 2025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스텔라비전은 젠젠에이아이 및 에브리심과 각각 협력을 통해 위성 데이터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스텔라비전과 젠젠에이아이의 협약은 위성 데이터 분석과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을 융합해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스텔라비전은 SAR(합성개구레이더)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제공하고, 젠젠에이아이는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데이터와 유사한 합성 데이터를 생성함으로써 AI 기반 솔루션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스텔라비전과 에브리심의 협약은 우주항공 분야에서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에브리심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EveryAero’는 고가의 대형 컴퓨팅 장비 없이도 항공기의 공기역학적 성능 및 구조적 안정성을 정밀하게 해석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스텔라비전의 위성 영상 데이터와 결합해 보다 정밀한 우주항공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ES 2025에서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 기반 위성 데이터 분석 및 우주항공 산업의 시뮬레이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텔라비전, 젠젠에이아이, 에브리심은 AI 기반 위성 데이터 분석 기술과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의 실용성을 높이고, 위성 데이터의 상업적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반 합성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환경 및 상황별 데이터 생성, 위성 영상과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엔지니어링 분석 방법론 도입 등을 통해 AI 및 우주항공 분야의 기술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텔라비전은 위성 데이터 분석 및 SAR(합성개구레이더) 데이터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위성 데이터 확보부터 분석, 가공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위, 재난 관리, 농업, 에너지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스텔라비전 이승철 대표는 “CES 2025에서 젠젠에이아이 및 에브리심과 협력하여 AI 기반 위성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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