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통합 마케팅 캠페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매해 혁신적인 디지털 중심의 광고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작인 ‘대다모 Ai 프로젝트’는 1천만 탈모인 시대에 탈모로 겪는 스트레스와 고충을 유머와 패러디로 탈모인들의 멘탈을 케어하는 캠페인으로 득모적인 사고를 제안하는 ‘세계 최초 멘탈 케어 스튜디오 콘셉트’이다.
1차 캠페인은 넷플릭스(Netflix)를 패러디한 모플렉스(Moflex)로 탈모인의 관점에서 영화나 드라마의 제목을 재치 있게 패러디해 댓글로 공유하면 생성형 Ai가 멋진 영화 포스터를 제작해주는 방식이다. 범죄와의 전쟁은 ‘탈모와의 전쟁’, 타짜는 ‘심짜’로 마동석의 범죄도시는 ‘풍성도시’로 패러디됐다. 모플렉스 캠페인은 탈모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돼 프로젝트 오픈 직후 약 400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응모됐다.
2차 캠페인 ‘Ai 대다모 전자’에서는 탈모인들이 상상하는 미래의 탈모치료 아이템을 생성형 Ai가 만들어줬다. 알아서 머리를 감겨주는 ‘노터치살롱’, 최첨단 나노로봇이 모발을 심어주는 ‘모발진격대’, 만질수록 머리카락이 자라는 ‘쓰담쓰담 장갑’ 등 탈모인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Ai로 실현해보며, 긍정적인 경험 및 공감대를 형성했다.
1차ㆍ2차 캠페인 모두 생성형 Ai를 활용, 탈모인들의 아이디어를 Ai 기술로 구현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탈모로 겪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탈모인들의 아이디어로 위트 있게 풀어 긍정적인 메세지를 전달했다.
강원주 대다모닷컴 대표이사는 “대다모 Ai 프로젝트는 탈모인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활발한 소통이 이뤄진 캠페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대다모는 탈모인들에게 탈모치료, 모발이식 등의 의학적 정보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멘탈을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