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 보이즈가 무대에 오를 때마다 팬들과의 색다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는 판타지 보이즈 김우석의 세 번째 메시지가 담긴 밴드 스타일링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김우석은 지난 20일 컴백 무대인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KBS2 ‘뮤직뱅크’, 그리고 SBS ‘인기가요’까지 매 무대마다 작은 밴드 위에 메시지를 적어 팬들에게 숨은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24일 생일을 맞은 판타지 보이즈 멤버 케이단을 향한 깜짝 생일 축하 메시지가 담겨 있어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화면상으론 작고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세심한 팬들은 이를 캡처하며 “찾는 재미가 있다”, “우석의 애정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우석의 이 같은 ‘밴드 메시지’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팬들과 멤버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작은 손글씨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팬들은 그의 무대를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읽는 재미’까지 함께 누리는 중이다.
판타지 보이즈는 신곡 ‘Undeniabl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