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성윤의 스리피트 라인 이탈 아웃 그 순간…박진만 삼성 감독 “아쉬운 부분”

2025-03-29

삼성은 지난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아쉬운 장면을 맞이했다.

0-2로 끌려가던 8회 선두타자 김영웅이 안타를 쳐 기회를 잡았다. 대주자 김성윤이 투입됐다. 두산 투수 이영하는 김성윤을 견제했고 1루수 양석환이 2루로 송구했는데 유격수 박준영이 옆으로 공을 빠뜨릴 뻔 했다. 김성윤은 박준영의 글러브를 절묘하게 피하며 2루에 몸을 날렸다.

그런데 2루심이 스리피트 라인을 위반했다고 아웃으로 판정했다. 김성윤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고 박진만 삼성 감독도 그라운드로 걸어나왔다. 어필이 이어졌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음날 박진만 삼성 감독은 “스리피트는 베이스를 기점으로 적용이 되는 것이지 수비가 잡아낸 위치에서 적용되는게 아니지 않나. 그런 부분에서 아쉬워서 어필도 길게 했다. 지나간 건 지나간거니까 준비 잘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이 심판진에게 들은 설명은 “주자가 많이 돌아갔다”라는 것이었다.

박 감독은 “수비가 잡아서 도는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많이 치우쳐서 팔을 뻗어서 돌았기 때문에 그 기접에서는 많이 돌아보이지만, 베이스 기점에서는 그렇게 크게 돈 게 아니었다”라며 “나는 그걸 설명을 했고 심판진에서는 멀리 돌았다고 판단해서 적용을 한 것 같다”고 했다.

아쉬움이 남지만 삼성으로서는 이제 치를 경기에 집중하는 수밖에 없다.

이날 경기 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병호(1루수)-김영웅(3루수)-김헌곤(좌익수)-양도근(2루수)-김성윤(우익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다. 원태인은 이날 시즌 첫 등판이다. 이날 5이닝 정도 마운드를 책임질 예정이다. 박 감독은 “투구수가 적어도 많아도 웬만하면 5이닝을 맡길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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