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톡 12월 18일] 대권 노리는 두산, 플렉센 재영입... 잭로그는 재계약

2025-12-18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이번 시즌 9위로 추락한 두산이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기 위해 크리스 플렉센을 재영입했고, 잭로그와는 재계약했다.

2020년 두산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던 플렉센이 6년 만에 두산에 복귀한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플렉센을 총 100만 달러에 재영입했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또한 이번 시즌 팀의 2선발로 활약했던 잭로그와도 재계약을 체결해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쳤다.

삼성은 내부 자유계약(FA) 투수인 김태훈과 이승현을 모두 붙잡았다. 삼성은 김태훈과 계약기간 3+1년 계약금 6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5000만원을 합쳐 최대 총액 20억원에 사인했으며, 이승현과는 계약기간 2년, 계약금 2억원, 연봉 1억5천만원, 연간 인센티브 5000만원을 포함해 총액 6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왕중왕전 격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조별리그에서 세계랭킹 9위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33분 만에 2-0으로 완파해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안세영은 19일 난적인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와 조 1위 결정전을 치른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이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브라질의 플라멩구를 승부차기(2-1) 끝에 꺾으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전반 35분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세니 마율루와 교체됐다.

프로배구 여자부에서는 여오현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7연패에 빠지며 5위에서 6위로 추락했다. 남자부에서는 OK저축은행이 접전 끝에 우리카드를 꺾고 3위로 도약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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