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한 라이즈로 복귀하라” 팬덤, SM사옥 앞 시위·인권위 진정

2025-02-19

라이즈 일부 팬덤이 팀을 탈퇴한 멤버 홍승한의 복귀를 요구하며 시위를 개시했다.

글로벌 라이즈 팬덤 Briize 법률대리인 로펌고우 고윤기 변호사는 19일 “팬덤은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 50개 배너를 설치하고 매일 5인 시위에 참여하는 행태로 시위를 시작했다”며 “해당 시위는 오는 3월 5일까지로 예정돼 있고 추가로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게시물 등은 서울 성동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마친 상태이고 SM엔터테인먼트에서 게시물에 대해 한 차례 해당 경찰서에 이의 제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들 팬덤은 ▲홍승한의 즉각적인 라이즈 복귀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사과 ▲홍승한에 대한 악성 루머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한 법적 대응 현황 공개 요구를 포함해 홍승한의 인권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대해 진정서를 전달했다.

이들 팬덤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홍승한에 복귀할 때까지 라이즈를 7인조로 지지할 것이고 아티스트 인권과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했다.

라이즈 멤버로 데뷔했던 홍승한은 데뷔 전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홍승한은 활동을 일시 중단했고 SM엔터테인먼트가 홍승한의 복귀를 공지하자 이를 반대하는 팬들의 대대적인 시위가 이어지기도 했다.

결국 SM엔터테인먼트는 기존 입장을 철회하고 홍승한이 라이즈 멤버가 아닌 솔로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승한 라이즈 탈퇴를 두고 현재까지 라이즈 팬들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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