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세븐일레븐의 ‘메가 햄버거’ 시리즈가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메가 햄버거 시리즈는 현재까지 15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햄버거 상품 판매 순위 1, 2위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메가 햄버거 시리즈는 4.5인치의 대용량 번에 불고기 패티 2~3장을 넣어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출시된 ‘메가불고기에그버거’는 불고기 패티 2장과 계란 후라이 1장으로 구성돼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이처럼 메가 햄버거 시리즈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했기 때문이다. 3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메가 햄버거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메가 시리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커피, 파우치 음료 등 다른 상품군에서도 대용량 상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현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직장인 분들이 햄버거 하나만으로도 든든하게 점심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메가 햄버거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는데 고물가 상황과 맞물려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세븐일레븐은 향후에도 메가 햄버거 시리즈를 다양한 플레이버로 확대해 많은 분들이 여러 맛을 골라서 맛볼 수 있도록 기획함으로써 런치플레이션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