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2/241212153524164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결의문 발표를 하며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12 pangbin@newspim.com</p></div>

<div><figure><img src="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1250/art_17338910940113_f57409.png" /></figure><p>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14일 예정된 두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여할 것을 직접 설득하고 나섰다.</p><p>허 대표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손편지를 작성해 국민의힘 대표실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p><p>허 대표는 편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감명 깊게 읽었다는 소설 ‘모비딕’을 인용하며 “‘고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절대 내 배에 태우지 않겠다’는 말은 만용의 위험성을 경계하는 말이다. 지금 한 대표가 가는 길이 그런 방향은 아닐까”라고 지적했다.</p><figure><img src="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1250/art_17338917873832_afe46d.png" /></figure><p>이어 “안 그래도 어려웠던 민생이 윤석열 대통령의 반지성적인 망동으로 나락에 떨어질 위험에 처했다”며 “속히 탄핵하는 것 말고 우회로는 없다”고 강조했다.</p><p>그러면서 “한 대표가 리더십을 발휘해 다음 탄핵안 표결에는 국민의힘 모든 의원이 표결에 참석해 찬성표를 던질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p><p>한편 허 대표는 오는 13일 이번 손편지에 이어 국민의힘 의원 108명 전원에게도 친전 형태의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p><p>[ 경기신문 = 이근 기자 ]</p></div>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14일 예정된 두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여할 것을 직접 설득하고 나섰다. 허 대표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손편지를 작성해 국민의힘 대표실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한동훈에 ‘탄핵 호소’ 손편지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1/241211151801284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중진 의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 항의방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12.11 leehs@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중진 의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 항의방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12.11 leehs@newspim.com.

굳은 표정으로 국회의장실 향하는 국민의힘 중진의원들

<div><figure><img src="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1250/art_17339917086792_29ec8d.jpg" /></figure><p>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p><figure><img src="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1250/art_17339895360582_e11fa1.jpg" /></figure><p>친한계로 꼽히는 박 의원은 한 관계자가 "친한계 의원 이탈표로 탄핵 가결, 한동훈 대표 책임론으로 사퇴를 요구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그렇게 보이지"라고 답했다.</p><figure><img src="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1250/art_1733989530222_3b00dd.jpg" /></figure><p>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p></div>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 친한계로 꼽히는 박 의원은 한 관계자가 "친한계 의원 이탈표로 탄핵 가결, 한동훈 대표 책임론으로 사퇴를 요구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그렇게 보이지"라고 답했다.

[단독 포토] "탄핵 반대 당론, 친한계 몰아내기?"...박정하 "그렇게 보인다"

<div><figure><img src="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1250/art_17339081173644_d7d3c6.jpg" /></figure><p>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익명의 문자를 확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p><figure><img src="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1250/art_17339082016008_af41dc.jpg" /></figure><p>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의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욕설과 함께 "탄핵하라고. 탄핵찬성해"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익명의 문자를 확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p></div>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익명의 문자를 확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포토] 문자 폭탄 맞는 국힘 의원들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1/241211104918613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11 pangbin@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11 pangbin@newspim.com.

더불어민주당 비상경제점검회의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1/241211162927812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 여당 의원의 자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투표에 찬성 의견을 밝힐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24.12.11 leehs@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 여당 의원의 자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투표에 찬성 의견을 밝힐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24.12.11 leehs@newspim.com.

尹 탄핵 투표에 고민 많은 여당... 가족마저 공개 찬성 촉구

<div><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412/news_1733900235_1440036_m_1.jpg" /></figure><blockquote><p>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친윤' 권성동 최소 13명 확보?</p></blockquote><p>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오는 12일 예정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관련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해당 메시지에는 '이달희, 김종양, 이인선, 서명옥, 정동만, 조승환, 최수진, 임이자, 김희정, 박성훈(부산), 김민전, 강선영, 박수민 확실과 배준영, 김미애, 이성권은 불확실' 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p><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412/news_1733898509_1440036_m_2.jpg" /></figure><blockquote><p>텔레그램 메시지 보낸 뒤 삭제하는 조은희 의원</p></blockquote><p>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오는 12일 예정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관련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뒤 삭제하고 있다.</p><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412/news_1733898509_1440036_m_3.jpg" /></figure><blockquote><p>텔레그램 메시지 삭제하는 조은희 의원</p></blockquote><p>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오는 12일 예정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관련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뒤 삭제하고 있다.</p></div>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친윤' 권성동 최소 13명 확보?.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오는 12일 예정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관련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해당 메시지에는 '이달희, 김종양, 이인선, 서명옥, 정동만, 조승환, 최수진, 임이자, 김희정, 박성훈(부산), 김민전, 강선영, 박수민 확실과 배준영, 김미애, 이성권은 불확실' 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단독]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친윤' 권성동 최소 13명 확보?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12/11/18588b33-da1f-4203-bbd4-6d646bcff11e.jpg" /></figure><p>환경단체들이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등 탄핵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간 환경단체의 압박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던 김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장에 들어가면서 기자들에게 “14일 탄핵 표결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p><h2>단톡방 강퇴, 성명문…환경단체의 압박 </h2><p>이날 환경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8일 기후위기와 저탄소사회 전환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사회인들이 모인 한 ESG 포럼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강제퇴장'을 당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뱃지를 달고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입법 활동을 해왔다.</p><p>채팅방에서는 지난 8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이 무산된 이후 채팅방에서 “김 의원도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지만, 김 의원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포럼 관계자는 “단순히 대화방에서 퇴출시킨 게 아니라 포럼에서 공식 제명했다”고 전했다.</p><p>ESG 포럼 멤버인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 “김소희 의원은 국민의힘 내에서 소신 발언을 해온 소장파이고, 적어도 같은 김예지 의원처럼 표결에는 참여할 줄 알았다"며 "그 사람에게 거는 기대라는 게 있어 다들 화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p><h2>환경단체들, 계엄 직후부터 尹 비판 목소리 </h2><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12/11/1624dc7c-52f8-4f2f-a59d-aa2de75030d4.jpg" /></figure><p>환경 단체들은 계엄 선포 직후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을 비판해왔다. 한국환경회의는 4일 새벽 1시“비상계엄을 철회하라”는 성명문을, 환경운동연합은 한 시간 뒤인 새벽 2시 “비상계엄을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녹색연합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도 연이어 “비상계엄선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p><p>‘기후유권자’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 시민단체 ‘기후정치바람’도 지난 주말인 7일 성명서를 내고 “기후위기 대응은 민주주의와 평화 속에서만 가능하다”고 했다.</p></div>

환경단체들이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등 탄핵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간 환경단체의 압박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던 김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장에 들어가면서 기자들에게 “14일 탄핵 표결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탄핵 표결 참여’ 김소희 의원…환경단체 요구 통했나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2/241212095352827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바라보고 있다. 2024.12.12 leehs@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바라보고 있다. 2024.12.12 leehs@newspim.com.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발표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결의문 발표를 하며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12 pangbin@newspim.com.

성명서 발표하는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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