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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7일 외환그룹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곽훈석 부행장(외환그룹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신임 외환그룹장에 이해광 부행장을 선임했다.
우리은행측은 “곽 부행장이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산하 지점장의 대출 심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책임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정기 검사 결과 발표를 통해 우리은행에서 2334억원의 부당대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서는 고객 제출 서류 진위 확인 소홀 등 문제가 다수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