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티웨이항공은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항공보안 모범 부서 및 직원’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사내 안전보안실 항공보안팀이 주관하는 항공보안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항공보안 업무에 기여한 부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항공보안 우수상과 기여상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했다.
먼저 항공보안 우수상은 항공보안 위협 요인을 사전에 발견 및 예방활동을 통해 항공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회사 내 위험요소를 경감하는데 참신하고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 자에게 수여된다.
항공보안 우수상은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과 대구공항지점장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공항지점은 수속 및 보안검색 절차 중 위험할 수 있는 요소를 즉각 신고하고 항공보안 절차를 준수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한 것에 대해 공로를 인정 받았다. 대구공항지점 오영수 지점장은 지점 내 보안업무를 충실하게 이행한 공로로 우수상을 받았다.
항공보안 기여상의 경우 철저한 절차 준수로 인해 항공보안업무에 기여한자 또는 부서에 수여된다. 기판운영팀 이혜지 대리가 적극적인 보안업무 수행과 운영 관련 지침 개정 제안으로 포상을 받았으며, 객실승무4팀 전찬은 대리는 항공기 기내 보안 점검 취약 부분을 발견하고 신고하는 등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티웨이항공 항공보안위원회에서는 사내 항공 보안과 관련된 중대 사안에 대해 토의하고 2025년 보안 관련 목표 발표도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올바른 항공 보안 문화 정착과 보안 의식 제고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