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 간 협력 중요성 확인, 지속 가능 발전 위한 협력 기반 마련
동대문구의회 김학두 부의장(국민의힘, 이문1~2동)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을 공식 방문해 동대문구와 그르노블 간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은 유럽연합(EU)으로부터 2022년 '녹색도시'로 선정된 친환경 혁신 도시로, 스마트시티 솔루션, 친환경 교통 시스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환경,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학두 부의장은 협약식에서 "동대문구와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 간 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양 도시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대문구의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동대문구의회의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김 부의장은 양 도시 의회 간 교류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동대문구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 기간 김학두 부의장은 그르노블의 주요 정책과 성공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양 도시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동대문구의회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