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지난 8일 자격검정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59개 상의와 함께 2025년도 국가기술자격검정 상시검정사업을 개시했다.
상시검정사업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한자, 전산회계, 무역영어(5월, 8월, 11월), 비서(5월, 8월, 11월) 등 국가기술자격검정 종목을 수험자가 자유롭게 응시할 수 있도록 상시로 시험을 개설하는 검정사업이다.
또, 울산상의는 유통관리사(3회), 경영정보시각화능력 필기(2회),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실기(2회), 한글속기(2회),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2회)등 정기시험도 연간 총 11회 개설해 전국 상의와 동시에 시행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신설된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은 첫 시행에도 불구하고, 전국 47개 지역에서 5,233명이 응시(전국기준)하며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 올해는 실기 1회가 추가돼 필기 2회, 실기 2회 등 총 4회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울산상의는 수요가 많은 인기 자격시험의 경우 주중 야간 및 주말에도 자격검정을 추가 개설해 취업준비생과 재직자 등 수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하는 상시검정은 국가기술자격인 워드, 컴활, 전산회계와 국가공인(민간)자격인 상공회의소 한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https://license.korcham.net) 및 모바일 앱(코참패스)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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