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부부, 상금 2억 3천만원 마라톤 대회 참가하는 이유

2025-03-25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기부 마라톤을 통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2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2년 전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인생 첫 하프 마라톤(21km)에 도전한 박시은의 모습이 담겼다. 박시은은 그동안 남편과 10km 마라톤은 자주 뛰어왔으나 하프 마라톤은 처음이라고 했다.

박시은은 “기부 마라톤을 쭉 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아픈 아이를 돕고자 마라톤을 뛴다” 면서 “의미 있게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면서 그 아이에게도 힘을 주고 싶어서 진태현과 함께 하프를 뛴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에 MC이지혜가 “정말 천사 같다”고 이들 부부를 칭찬하자 진태현은 “천사라고 하지 말라” 며 손사래를 쳤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다음 날 ‘2025 대구 마라톤에 도전했다. 진태현은 “(대구 마라톤이) 전 세계적으로 1등 상금이 가장 높다. 상금이 16만 달러(한화 약 2억3천만 원)고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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