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묻혀버린 중요한 뉴스가 있습니다. 호주 정부가 만 16세 전에는 소셜미디어 가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건데요. 이달 중 의회에 법안이 상정돼 통과되면, 12개월 후 시행되죠. 소셜미디어를 술이나 담배처럼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결론 내린 겁니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그리고 그 안에서 돌아가는 특정 서비스가 아이들에게 유해하다는 합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아이들에게 얼마나 위험한 걸까요? 결국 답은 금지밖에 없는 걸까요? 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가 ‘스마트폰 중독’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읽어드리고 있는데요. 두 번째 책은 『불안세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