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조기 확정을 위한 오만·요르단 2연전을 쿠팡플레이가 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13일 “20일(목) 오후 7시 오만전(고양종합운동장), 25일(화) 오후 7시 요르단전(수원월드컵경기장) 생중계를 쿠팡플레이만의 프리뷰쇼, 리뷰쇼와 함께 풍성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한국 경기를 포함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참가하는 18개국의 7·8차전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은 오직 쿠팡플레이 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4승 2무로 B조 1위에 올라있는 대표팀은 이번 홈 2연전을 승리하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한다. 남은 9·10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대기록을 안방에서 달성할 수 있다.
결정적인 승부를 앞둔 대표팀은 최정예 전력을 가동한다.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김민재·이강인·이재성·황인범 등 핵심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배준호·양민혁·양현준·엄지성·오현규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도 합류한다. 여기에 더해 K리그1 개막 이후 4경기 4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는 주민규와 이동경, 이태석, 황재원 등이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경기 중계에는 쿠팡플레이의 대표 ’투톱 해설’ 이근호-한준희 해설위원이 나선다. 오만전은 윤장현 캐스터, 요르단전은 김용남 캐스터와 호흡을 맞추며, 킥오프 1시간 전 ‘프리뷰쇼’를 통해 선발 명단, 포메이션, 예상 전술, 관전 포인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전속 해설위원은 오만전을 두고 “본선 조기 확정을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우기 위해,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르단전에 대해서는 “아직 조별 순위 경쟁이 남아있는 만큼, 방심할 수 없는 최대 승부처”라며, “요르단의 공격수 3인방(알 나이마트, 알 타마리, 올완)과,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요르단 대표 수비수 야잔(서울)을 경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진세민 아나운서와 임형철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리뷰쇼’가 이어지며, 쿠팡플레이 국가대표 축구 중계의 시그니처인 ‘엔딩곡’으로 경기의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자들이 대표팀의 역사적인 순간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채팅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