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5년 11월 24일 삼성 구자욱, 2015 신인왕 수상
지난 2015년 11월 24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구자욱'과 '신인왕'이다.

●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총 유효표 100표 중 50표 얻어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이 2015년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구자욱은 2015년 11월 2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신인왕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구자욱은 총 유효표 100표 중 60표를 얻어 김하성(넥센 히어로즈), 조무근(케이티 위즈)를 제치고 신인왕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손에 넣었다.
삼성은 2011년 배영섭 이후 4년 만에 신인왕을 배출했다.
구자욱은 2012년 입단해 1군 무대에는 진입하지 못하고 2013년 입대했다.
올해 팀에 복귀한 구자욱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구자욱은 정규시즌에서 채태인, 박한이, 박석민 등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116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349, 11홈런, 57타점, 17도루다. 생애 처음 밟은 1군 무대에서 타율 3위에 오르는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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