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감전에 두 팔 잘린 청년…24년뒤 센강 가른 국대 됐다

2025-05-14

권혁재의 더 사람+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김황태 선수,

양팔이 없는데도 그는 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를 이어서 한다.

팔 없이 달리고,

의수를 끼고 사이클을 타는 것이야

어느 정도 상상할 수 있지만,

팔 없이 수영하는 모습은 어떤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모습일 터다.

그런데도

그는 지난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여

유속 거센 센강을 거슬러 건넜다.

그리고 사이클과 달리기까지 완주해냈다.

11명 중 최종 순위는 10위지만,

우리나라 최초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참가라는 새 역사를 이뤘다.

결승선을 통과하며

그가 들어올린 잘린 팔에 감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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