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재의 더 사람+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김황태 선수,
양팔이 없는데도 그는 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를 이어서 한다.

팔 없이 달리고,
의수를 끼고 사이클을 타는 것이야
어느 정도 상상할 수 있지만,
팔 없이 수영하는 모습은 어떤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모습일 터다.

그런데도
그는 지난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여
유속 거센 센강을 거슬러 건넜다.
그리고 사이클과 달리기까지 완주해냈다.
11명 중 최종 순위는 10위지만,
우리나라 최초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참가라는 새 역사를 이뤘다.
결승선을 통과하며
그가 들어올린 잘린 팔에 감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