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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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오늘, 광화문이 더 많은 빛으로 더 밝게 빛나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빛의 혁명은 계속중”이라며 “한강 작가의 말처럼, 계엄군 총칼에 스러져간 영령이 오늘의 우리를 구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5월 광주의 빛은 촛불을 넘어 빛의 혁명으로 나아가고, 금남로의 주먹밥은 여의도 선결제로 부활했다”며 빛의 혁명은 이제 시작일 뿐, 겨우 작은 산 하나를 넘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영원한 지배자가 되려던 그들의 반격을 이겨내고,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우리 손으로 증명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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