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다른 부분"…'지드래곤 한솥밥' 장호기 PD, '40억 이적설'에 입 열었다

2024-09-03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넷플릭스 '피지컬: 100'의 장호기 PD와 그룹 빅뱅(BIGBANG) 멤버 지드래곤과 한솥밥을 먹게 된 가운데, 업계 최고 대우 수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스포티비뉴스는 장호기 PD가 지난해 MBC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하면서 최소 40억 원의 보수를 보장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구체적인 금액은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보수 및 스톡옵션 등이 업계 최고수준은 맞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이날 장호기 PD는 OSEN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라고 해명했다.

다만 장호기 PD는 "개인과 회사간 비밀을 전제로 한 계약과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장호기 PD는 지난 2005년 MBC 시사교양 부문 PD로 입사했다. 그는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신혁이', 'PD 수첩',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등을 연출해 많은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장호기 PD는 현재 지드래곤이 속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제작 레이블인 스튜디오27 최고창작책임자(CCO)로 재직 중이다.

장 PD는 지난해 1월 공개된 '피지컬:100' 시즌1 제작 당시에는 MBC 소속이었으나, 같은해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해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이하 '피지컬: 100' 시즌2)를 제작했다.

장 PD가 단독 제작한 '피지컬: 100' 시즌2는 지난 3월 에피소드 공개 첫 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순위에서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등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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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03 20: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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