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움증권, 美 금리인하 기대감 +4%대 상승

2025-08-25

키움증권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8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42% 오른 2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만 8,722주다.

이는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증권 종목인 키움증권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기준 금리 인하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증권주는 금리 인하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 종목으로 꼽힌다. 금리가 인하하면 시장 유동성이 커져 증권 거래 대금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인 발언에 증권가는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도 완화적인 내용이 일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금통위는 금융 안정을 이유로 만장일치로 (기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면서도 "(금리) 인하를 전망하는 위원은 4명 이상으로 7월 금통위와 유사하거나 완화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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