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 관련 종목을 보유한 고객에게 주식담보대출 거래 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2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금리우대 혜택은 ‘고객 계좌 잔고 내 밸류업 기업 주식 보유비중’에 따라 주식담보대출 고객에게 적용된다.
고객은 자신의 잔고 내 밸류업 기업 주식 보유비중에 따라 약관금리 연 0.3% ~ 0.5% 인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다수 계좌를 보유한 경우 주민등록번호 기준으로 합산 가능하며, 동일 명의 계좌에 여러 대출 실행 시 각각의 계좌에 대해 대출 건 개별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번 혜택은 다음 달 28일 17시까지 신청한 고객에게 적용되며, 해당일에 신청한 경우 해당 대출건의 만기일(180일)인 오는 8월 27일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단, 중도 상환 시에는 해당 건 상환일까지만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밸류업 종목 보유고객의 금리우대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국내 주식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