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약 20분간 접속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0분간 토스 앱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 앱 실행 후 진입 가능한 약관 체크 서비스에 일시적 과부하가 발생해 약 20분간 토스 앱 실행이 지연됐다"며 "토스뱅크·토스증권 진입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서비스 지연은 10시 51분께 정상화됐다.
한편, 토스 앱이 증권·은행·기차 예매 등 여러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만큼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토스 앱에서 '카드 대금이 나가지 않는다', '기차 예매가 안 된다'는 등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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