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2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돗자리를 펴고 음식을 나눠 먹거나 가족들과 공놀이를 하며 휴일 나들이를 즐겼다. 한강공원 주차장도 이른 시간부터 만차가 이어졌다.


24일 월요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낮까지 전국으로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 5㎜ 미만, 충청권 1㎜ 안팎이다. 화요일 새벽부터 낮까지는 전국에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강원과 전북 동부, 제주 산지에는 1㎝ 안팎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