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가 예비신부 관련 루머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
이성우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결혼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그는 반려견 넨네와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그는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실 줄은 몰랐다. 아마 혼기가 지난 노총각이 드디어 장가를 가서 그런 것 같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전부 사실이 아니다. 나이도 그렇게 어리지 않고, 직업도 소문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그는 그러면서 “결혼 준비를 잘하고 있다. 예비 신부가 워낙 원더우먼이라 큰 트러블 없이 잘 굴러가고 있다”면서도 “할 게 왜 이렇게 많냐”고 하소연했다.
이성우는 앞서 지난 7일 결혼소식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많이들 궁금해하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라 공개하지 않겠다. 내 가슴에만 담아두고 싶다”고 덧붙이며 보호의 의지를 전했다.
1976년생으로 올해 50세가 된 이성우는 1996년 펑크밴드 노브레인으로 데뷔했다. ‘넌 내게 반했어’ ‘바다사나이’ ‘그것이 젊음’ 등의 히트곡을 냈다.